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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한국증시

7월 4일 한국증시: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로 코스피·코스닥 상승세 주도

by 노마드트레이더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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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한국증시: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로 코스피·코스닥 상승세 주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코스피·코스닥 상승세 주도


4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코스피는 282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주요 금융주와 반도체 주의 강세에 기인했다.

코스피 2820선 안착,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힘입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39포인트(1.11%) 상승한 2824.9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13억원과 1조1111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매도세를 보였다.

금융주와 반도체 상승세가 코스피·코스닥 주도


이번 상승세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금융주와 반도체 관련 주식의 강세였다.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전자 등이 상승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삼성전자는 2800원(3.42%) 상승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강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 주요 대형주들이 상승했다. 이러한 종목들의 상승은 코스피 전체 지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스닥,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로 제약·바이오 상승세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71포인트(0.56%) 상승한 840.81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제약·바이오 주식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HLB는 6.90% 급등하며 코스닥 상승세를 주도했다.

코스닥의 2차전지 주가 엇갈림과 외국인 매수세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2차전지 관련주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은 1.05% 하락했으나, 에코프로는 0.10% 소폭 상승했다. 이러한 엇갈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코스닥의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외국인 매수세에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2원 내린 1380.4원에 마감됐다. 이는 외국인 매수세에 따른 원화 강세가 반영된 결과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가 환율 하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와 코스닥, 외국인·기관의 매수세 분석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삼성전자 실적 기대감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귀환, 정부의 밸류업 정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스닥은 제약·바이오 주식의 강세와 미국식품의약국(FDA) 재승인 기대감이 상승세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코스피·코스닥 상승세와 외국인·기관 매수세의 결론


이번 상승세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와 주요 종목들의 실적 기대감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주의 실적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들의 강세도 코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도 시장에 안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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